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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아마야구꽃]서울동산고, ‘11회 승부치기 역전쇼’…권도경 3안타 맹타! 9-7로 선린인터넷고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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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구엄마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25-06-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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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꽃 | 2025년 6월 15일 | 


[아마야구꽃]서울동산고, ‘11회 승부치기 역전쇼’…권도경 3안타 맹타! 9-7로 선린인터넷고 제압

“지켜줄게!” 주민재, 11회 끝내기 투혼…권도경 3안타로 불붙은 역전승
서울동산고, 선린인터넷고에 9-7 승부치기 역전극 완성



【목동야구장=아마야구꽃】

경기는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진짜 드라마가 시작됐다.
서울동산고가 연장 11회, 극적인 승부치기 상황에서 폭발한 집중력과 투혼으로 선린인터넷고를 9-7로 꺾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5로 뒤처지던 9회, 집요한 집중력으로 2점을 만들어 동점을 만든 서울동산고는 연장 11회초 4득점 대폭격으로 승부를 갈랐다. 선린인터넷고는 11회말 2점을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서울동산고는 2회, 5회, 6회 각각 1점을 따내며 꾸준히 점수를 쌓았지만, 4회 3실점, 6회 2실점으로 흐름을 뺏기며 한때 3-5로 밀렸다. 그러나 9회, 권도경의 안타를 시작으로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결국 5-5 동점.


승부는 연장 11회, 무사 1·2루 자동배치의 승부치기에서 갈렸다.
권도경의 안타로 포문을 연 서울동산고는 전민석의 좌전 안타, 최민욱의 볼넷 등으로 착실하게 주자를 불려나갔고, 박찬규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순식간에 4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9-5.

11회말, 선린인터넷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김현서와 이강혁의 연속 출루로 2점을 추가했지만, 주민재의 날카로운 제구 앞에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서울동산고의 승리로 끝났다.

**마운드의 주인공은 주민재(서울동산고)**였다. 9회부터 등판해 연장 11회까지 총 3.2이닝을 책임지며 단 2실점, 1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로 등극. 특히 11회말 위기 상황에서 마지막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MVP] 권도경(서울동산고 지명타자)
5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타율 0.600
연장전 첫 안타, 9회 동점 기점 등 타선 불쏘시개 역할

“이날만큼은, 내 방망이에 모든 걸 걸었다”


[수훈투수] 주민재(서울동산고 투수)
3.2이닝, 2실점, 1삼진
“버텨야 이긴다” 실천한 끝판 투수


선린인터넷고는 김현서의 3안타 활약과 박성빈의 2타점 등 타선이 분전했지만, 12개의 사사구와 불안한 불펜 운영이 결국 승리를 놓치게 한 결정적인 패인이 됐다.

서울동산고는 이날 승리로 팀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며 시즌 후반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마운드의 끈기, 타선의 응집력, 그리고 연장에서 터진 불꽃 같은 집중력.
그 중심엔, 권도경과 주민재, 두 이름이 또렷이 남았다.'


아마야구꽃 – 고교야구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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