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꽃] ‘4안타 최재혁·3타수 3안타 김건진 활약’ 경기항공고, 타선 폭발하며 부산공고 꺾고 16강행 > [아마야구꽃]아마야구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아마야구꽃]아마야구뉴스

아마야구 [아마야구꽃] ‘4안타 최재혁·3타수 3안타 김건진 활약’ 경기항공고, 타선 폭발하며 부산공고 꺾고 16강행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야구엄마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7-03 13:36

본문

아마야구꽃 | 2025년 7월 3일 | 
 

[아마야구꽃] ‘4안타 최재혁·3타수 3안타 김건진 활약’ 경기항공고, 타선 폭발하며 부산공고 꺾고 16강행


【목동야구장=아마야구꽃】
 

시작부터 분위기는 경기항공고였다. 2회부터 매 이닝 점수를 쌓아간 타선과 끈끈하게 이어진 마운드 운영은, 고교야구 특유의 거친 흐름을 부드럽게 끌고 갔다. 그렇게 경기항공고는 이날 부산공고를 상대로 10대3 완승을 거두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2회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30de1b126412f29e0eb1d38637516d2b_1751517379_8713.png

 

2회초 3점을 시작으로 4회 2점, 6회 2점, 8회 1점, 9회 2점까지, 경기항공고 타선은 경기 전체를 통틀어 단 한 이닝을 제외하고 매 이닝 점수를 냈다. 18안타 10득점, 팀 타율 0.500이라는 기록은 압도 그 자체였다.


가장 인상적인 활약은 포수 **최재혁(52번)**이었다. 타석에서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100% 안타율을 기록하며 하위 타선에서 믿기지 않는 생산력을 보여줬다. 3번 타자 **김건진(53번)**도 6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중심 타선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6번 장현명(3번) 역시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팀 전체적으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선수는 단 2명이었고, 11개의 볼넷을 얻어낸 선구안도 인상적이었다.


마운드에선 선발 **이주호(1번)**가 4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출발을 만들었다. 이후 구원 등판한 **양우진(18번)**은 3.2이닝 4탈삼진 2실점, 마지막 **최요셉(51번)**이 1이닝을 책임지며 팀 전체 13탈삼진을 합작했다. 실책은 1개 있었지만 투수들의 침착한 운영이 흐름을 지켰다.


반면 부산공고는 마운드부터 흔들렸다. 선발 **장진혁(21번)**이 1.2이닝 3자책으로 무너진 후, 이후 6명의 투수를 연이어 투입했지만 전반적으로 투구수와 피안타가 많았다. 총 187개의 투구, 18개의 피안타, **10실점(10자책)**이라는 기록은 이날 경기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팀 평균자책점은 10.00을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부산공고는 뚜렷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팀 타율은 0.212. 7안타 3득점이 전부였고, 경기 내내 흐름을 가져올 만한 장면이 부족했다. 4번 **강현준(5번)**이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고, **안세빈(20번)**도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지만, 전체적으로 공격의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다.


특히 주루와 수비에서도 실책성 플레이가 반복되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고, 2병살과 11개의 삼진은 아쉬운 흐름을 남겼다.


경기 종료 후 가장 먼저 덕아웃을 빠져나온 건 이날 경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재혁이었다. 마스크를 벗은 채 쏟아지는 햇살을 바라보던 그의 표정엔 긴장과 흥분이 뒤섞여 있었다. 조용히 손뼉을 마주친 동료들과 함께, 경기항공고는 다음 라운드로 향한다.

 

 오늘의 MVP: 최재혁(경기항공고)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완벽한 타격감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 하위 타선에서 터진 ‘숨은 중심타자’ 역할로 팀의 16강행을 결정지었다.


아마야구꽃 – 고교야구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TEL. 02-6961-5613 E-mail.365roy@gmail.com 주소:07566 서울 강서구 화곡로68길 82 308-A호 (등촌동, 강서아이티밸리)
대표:김지수 사업자등록번호:서울, 자60132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지수

Copyright © 아마야구꽃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