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아마야구꽃] ‘타선 폭발+무실점 계투’ 전주고, 비봉고에 14-1 콜드승…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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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꽃 | 2025년 7월 2일 |
[청룡기] ‘타선 폭발+무실점 계투’ 전주고, 비봉고에 14-1 콜드승… 3회전 진출
윤겸재 3타점 활약… 투수진 자책점 ‘0’으로 철벽 피칭
【목동야구장=아마야구꽃]
전주고가 무서운 타격과 완벽한 투수 운영을 앞세워 비봉고를 대파하고 청룡기 3회전에 안착했다.
전주고는 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2회전에서 비봉고를 상대로 1회부터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5이닝 콜드게임으로 14-1 완승을 거뒀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가져온 전주고는 3회 3점, 4회 2점, 5회 1점을 더하며 경기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 ‘타선 폭발’ 전주고, 팀 타율 0.450
이날 전주고는 총 20타수 9안타 10사사구로 14점을 기록했다. 타선 전반이 고르게 터졌으며, 특히 **윤겸재(44번)**가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5번 **김유빈(25번)**은 2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완벽한 타격을 선보였고, 9번 타자 **최성웅(51번)**도 1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로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며 하위 타선까지 힘을 보탰다.
■ 실책 3개+불안한 불펜, 무너진 비봉고
비봉고는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선발 **윤준형(2번)**이 0.1이닝 만에 4실점하며 강판됐고, 이후 장승호(59), 김민서(11), 이태성(43) 등 투수들이 차례로 등판했지만 전주고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투구수는 총 122개, 10개의 볼넷과 3개의 실책이 겹치며 자멸했다. 타선 역시 5안타에 그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무실점 계투' 전주고 마운드, 자책점 0
전주고의 마운드는 실점은 있었지만 모두 비자책점으로, 투수진은 ‘실질적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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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2번): 2이닝 1실점(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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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우(17번): 2이닝 무실점 (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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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후(28번): 1이닝 무실점
총 5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자책점 0이라는 완벽한 내용을 기록하며 투타 모두 상대를 압도했다.
■ [MVP] 윤겸재(전주고)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회부터 중심타선에서 결정적인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고른 타격과 승부처 집중력으로 전주고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전주고는 이번 승리로 청룡기 3회전에 진출하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증명했다. 투타 모두 안정감을 보인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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