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아마야구꽃]서울동산고, 완벽한 투수력 앞세워 중앙고에 6-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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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꽃 | 2025년 6월 22일 |
[아마야구꽃]서울동산고, 완벽한 투수력 앞세워 중앙고에 6-0 완승
무실점 계투진과 집중력 있는 타선이 만든 승리… MVP는 선발투수 장동효
【목동야구장=아마야구꽃】
2025년 6월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C’ 리그 경기에서 서울동산고가 중앙고를 상대로 6-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핵심은 서울동산고 투수진의 완벽한 운영과 기회마다 적중한 타선의 집중력이었다.
서울동산고는 4회부터 점차 득점을 쌓아가며 중앙고의 마운드를 공략했다. 4회, 5회 각각 1점을 올리며 균형을 깼고, 6회에는 3점을 집중시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7회에도 1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6점으로 벌렸다. 반면 중앙고는 5개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단 한 점도 얻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서울동산고의 선발투수 **장동효(1번)**였다. 장동효는 8이닝 동안 99개의 투구로 3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단 5피안타, 3사사구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도 4개를 솎아내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고, 안정된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중앙고 타선을 침묵시켰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우태이(16번)**의 활약이 빛났다.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클러치 상황마다 제 몫을 해냈다. 특히 6회 우중월 2루타는 추가 득점의 발판이 되었고, 경기 흐름을 확실히 가져오는 데 결정적이었다. 9번 박찬규도 1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반면 중앙고는 투타 모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선발 **김민재(23번)**는 5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3실점, 5사사구로 흔들렸고, 이어 나온 불펜진도 서울동산고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선에서는 장병우가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팀 전체 타율이 0.172에 그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MVP: 장동효 (서울동산고)
성적: 8이닝 무실점, 5피안타, 4탈삼진, 승리투수
압도적인 이닝 소화 능력과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완승을 이끈 장동효가 이날 경기의 아마야구꽃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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