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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아마야구꽃] "고교 유망주 MLB 직행 러시"…KBO 드래프트 판도 뒤흔드는 폭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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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구엄마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25-06-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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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꽃 | 2025년 6월 19일 | 
 

[아마야구꽃] "고교 유망주 MLB 직행 러시"…KBO 드래프트 판도 뒤흔드는 폭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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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유망주들의 메이저리그 진출 러시가 본격화되며, 2026 KBO 신인드래프트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몰아치고 있다.

광주제일고 내야수겸 투수 김성준이 텍사스 레인저스와 12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하며 충격을 안겼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박준현(북일고), 
문서준(장충고) 등 수명의 대형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 구단의 집중적인 관심과 파격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거취는 KBO 드래프트의 밑그림을 통째로 갈아엎을 수 있는 중대 변수다.

 

KBO는 2026년 신인드래프트 신청 기간을 2025년 6월 27일(금) 14시부터 8월 18일(월) 23시 59분까지로 공지했고, 지명 행사는 9월 17일(수)에 열린다. 하지만 현장의 기류는 심상치 않다. MLB 계약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유망주들이 드래프트 자체를 외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드래프트 신청 없이 내년 1월 15일 이후 MLB 구단과의 계약을 노리는 '우회로'를 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KBO각 구단의 드래프트 전략은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하다.
 

이는 "아마추어 국제 계약" 조항에 따른 것으로, 전년도 MLB에 선수 등록을 완료한 선수는 다음 해 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해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절차는 선수 등록 후 KBO에 신분 조회를 요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MLB 구단과의 접촉 및 협상이 이뤄지는 구조다. 일부 선수는 이미 이 등록 절차를 마쳐 올해 MLB 계약이 가능하도록 초석을 다져놓은 상태다.
 

김성준의 계약은 단순한 이슈가 아니다. 거액의 계약금이 오가는 이번 사례는 곧, 고교 졸업과 동시에 MLB로 직행하는 흐름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신호탄이다. 특히 올해는 일본의 사사키 로키 영입을 위해 예산을 확보했던 일부 MLB 구단들이 그를 놓치면서, 이른바 '사사키 머니'가 다른 아시아 유망주들에게 분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한국 고교 유망주들에게까지 큰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KBO 구단들의 스카우팅 체계와 유망주 관리 방식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시점에서 다수의 고교 유망주들이 MLB 진출을 심각하게 고려 중이며, 향후 실제 계약이 잇따를 경우 KBO 드래프트의 선수 풀은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흐를 공산이 크다. 계약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메이저 구단들의 움직임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무작정 유망주의 MLB 진출을 막아서도 안 되며, 과도한 제한으로 선수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방식 또한 지양되어야 한다. 유망주들의 선택은 개인의 권리인 동시에, 한국 야구 전체의 미래와도 맞닿아 있는 중요한 결정이다. 현재 KBO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해외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수는, 계약 종료 후 2년 동안 KBO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할 수 없는 규정이 적용된다. 또한, 선수가 해외 진출을 선택할 경우 해당 학교는 향후 5년간 KBO로부터 각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앞으로 전개될 고교 유망주들의 선택과 그로 인한 파장. 이 거대한 흐름은 단순한 선수 영입을 넘어, 리그의 생존 전략과 맞물린 치열한 수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아마야구꽃 – 고교야구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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